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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식

줄줄이 무너지는 PF사업. 부동산시장 초토화

by 이관용건축사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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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무너지는 PF사업으로 부동산시장 초토화

초고급 주택도 못 피한 PF 위기…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줄줄이 멈췄다

서울 강남 논현동의 초고급 주상복합 프로젝트인 - 분양가 200억원- ‘포도 바이 펜디 까사’가 최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공매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단순히 지방 중소도시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핵심 지역 고급 프로젝트마저 흔들리는 상황은 국내 부동산 개발 시장에 심각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거 심상치 않은 통계입니다. 25년 3월인데, 벌써 공매가 191건? 

  • 초고가 개발사업도 PF 좌초
    • 서울 강남 논현동의 고급 주상복합 프로젝트인 ‘포도 바이 펜디 까사’ 개발 용지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실패로 공매에 넘어감.
    • 이는 고급 브랜드 아파트조차 자금 조달에 실패한 사례로, 시장의 심각성을 보여줌.
  • PF 시장 전반에 심각한 유동성 위기
    • 금융당국의 부실 PF 구조조정 지침에 따라 정리 대상으로 접수된 사업장은 총 369곳.
    • 이 중 155곳은 아직 입찰조차 시작되지 못함, 즉 매수자 부족 문제가 지속 중.
    •  
  • 등급이 높은 사업장도 자금난 겪는 중
    • 단순히 부실 사업장만이 아니라, A·B등급의 양호한 프로젝트들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음.
    • PF 대출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보수적 태도가 전반적인 부동산 프로젝트 진행을 막고 있음.
  • 주택 공급 차질·가격 상승 우려 확대
    • 개발사업 정체가 장기화되면, 주택 공급량 감소 → 중장기적 집값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유동성 지원 및 구조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
     

PF 위기, 지금이 분기점이다

과거에는 “PF 부실은 지방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아니다. 서울 한복판에서조차 PF 실패로 사업이 멈추고 있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불안정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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