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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분양가, 포도바이펜디. 결국, 공매로 나왔다.
여기저기서 부도와 공매, 경매가 터지고 있습니다. 강남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전의 부동산 시장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인테리어를 맡아 화제가 되었던 서울 강남의 초고가 주상복합 프로젝트 '포도 바이 펜디'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브릿지론 대출 이자를 제때 상환하지 못해 공매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 인근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계획으로, 전 세대에 펜디 까사의 인테리어와 가구 등이 제공되며, 분양가는 2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초호화 주택 사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 시장 경색,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브릿지론 약 1,800억 원에 대한 이자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고, 대주단은 사업 부지를 공매에 부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부동산 PF 시장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특히 고급 주거시설 프로젝트도 예외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포도 바이 펜디 까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14번지에 위치한 초고가 주상복합 프로젝트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펜디 까사'가 인테리어를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10 (논현동 114)
- 규모: 지하 7층~지상 20층
- 구성: 아파트 29세대, 오피스텔 6실, 근린생활시설 (분양가 상한제 안받으려면 29세대로 가야하기 때문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혼합해서 구성했군요)
- 세대별 면적:
-
- 아파트: 전용면적 248㎡ (약 75평)
- 오피스텔: 전용면적 281㎡ (약 85평)
- 주차대수: 총 170대 (법정 기준 164대)
이 프로젝트는 2024년 9월 착공하여 약 4년 후인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포도 바이 펜디 까사'의 분양가는 세대별로 상이하며, 최소 200억 원부터 시작됩니다. 일부 최고급 세대의 경우 분양가가 3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에트르노 같은 주상복합 분양이 끝나고 준공하면서, 강남에도 이런 초고과 수요가 계속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매로 나온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징:
- 인테리어: 전 세대에 '펜디 까사'의 인테리어와 가구, 카펫, 식기 등이 제공됩니다.
- 입주 조건: 입주민 선정 시 펜디 본사에서 고객의 직업과 자산 규모 등을 확인하여 입주 여부를 결정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칩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 시장 경색,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브릿지론 약 1,800억 원에 대한 이자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고, 대주단은 사업 부지를 공매에 부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부동산 PF 시장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특히 고급 주거시설 프로젝트도 예외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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