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파트 한강조망에 따라 10억이상 차이난다. 호수뷰는 4억이상 가치

와우, 10억이상의 가치, 한강 조망권,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한강 조망권이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분양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매매 시장에서도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최대 10억 원 이상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수 조망권이 형성된 단지에서도 매매 호가가 4억 원 가까이 차이 나면서, 조망권이 부동산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한강 조망권이 분양가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분양한 ‘덕은DMC에일린의뜰 오피스텔’은 한강 뷰 여부에 따라 분양가를 차등 적용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A~D형으로 나뉘며, A형과 B형은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세부적으로 다시 구분되었다.

• 한강 조망 가능 타입(84A): 분양가 9억 7,400만 원~12억 4,500만 원
• 한강 조망 불가 타입(84A-1): 분양가 7억 5,600만 원~8억 7,400만 원
• 조망 여부에 따른 분양가 차이: 약 2억~4억 원 차등

84B형 역시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1억 2,000만 원~2억 2,000만 원가량 차이가 발생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더욱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조망권 프리미엄이 수도권 내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분양가 책정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강 조망권이 아파트 실거래가에도 미치는 영향

분양 시장뿐만 아니라 매매 시장에서도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실거래가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 사례를 보면,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 하더라도 층수와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7억 원 이상 벌어진다.

• 한강 조망 가능(20층): 37억 8,100만 원
• 한강 조망 불가(2층): 30억 1,600만 원
• 층수와 조망 여부에 따른 차이: 7억 6,500만 원

이러한 사례는 한강 조망권이 부동산 시장에서 하나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반영하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차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호수 조망권 역시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한강뿐만 아니라 호수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에서도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 남양주의 ‘별내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서 호수 조망 여부에 따라 최대 4억 원 가까운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 호수 조망 가능 아파트: 매매가 13억 원대
• 호수 조망 불가 아파트: 매매가 9억 원대

호수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의 경우 실거래가가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매물이 시장에 나오더라도 빠르게 소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수도권 개발이 진행될 때, 단순한 입지보다 조망권 프리미엄을 고려한 설계와 분양가 전략이 중요해질 것을 시사한다.

결론: 조망권 프리미엄, 부동산 시장의 필수 고려 요소로 자리 잡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한강과 호수 조망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수억 원 이상 발생하면서, 실거래가와 공시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수도권 내 신규 분양 단지는 조망권을 고려한 상품 기획과 차별화된 분양 전략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매 시장에서도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는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이를 고려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